◀ 앵커 ▶
토트넘이 올해 6월 만료 예정이던 손흥민 선수와의 계약을 1년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적설에 휩싸였던 손흥민은 내년 6월까지 토트넘과 동행하게 됐습니다.
손장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토트넘은 올해 6월 끝나는 손흥민과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2021년 여름 손흥민과 4년 재계약을 했던 토트넘은 당시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넣었는데, 이 권리를 이번에 행사했습니다.
계약 만료를 6개월여 앞두고 연장 계약 소식이 나오지 않아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스페인 FC바르셀로나 등 이적설에 휩싸였던 손흥민은 다음 시즌인 2026년 6월까지
토트넘에서 뛰게 됐습니다.
다년 계약을 원한 손흥민 측과 달리 토트넘 구단은 올해 33살이 되는 나이를 고려해 일단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해 공식전 431경기에 출전해 169골을 넣은 손흥민은 남은 계약 기간 동안 다른 팀으로 이적하지 않는다면 11년간 토트넘에서 활약하게 됩니다.
손흥민은 내일 새벽 리버풀과의 리그컵 준결승 1차전에서 시즌 8호 골에 도전입니다.
MBC뉴스 손장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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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장훈
손흥민, 토트넘과 계약 1년 연장‥내년 여름까지 동행
손흥민, 토트넘과 계약 1년 연장‥내년 여름까지 동행
입력
2025-01-0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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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1-0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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