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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현승 캐스터

[날씨] 바다 위에 유빙 둥둥‥맹추위, 일요일 누그러져

[날씨] 바다 위에 유빙 둥둥‥맹추위, 일요일 누그러져
입력 2025-01-10 12:26 | 수정 2025-01-1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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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하루 만에 올겨울 최저 기온을 갈아치웠습니다.

    오늘 아침 강화도의 모습인데요.

    어찌나 추웠는지, 얼음덩어리가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2.2도까지 떨어졌고요.

    강원 미시령에서는 체감 온도가 영하 3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내일까지도 많이 춥겠는데요.

    모레부터는 추위가 차츰 누그러지겠습니다.

    또 지금은 충남과 호남 지방에 눈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은데요.

    늦은 오후부터는 다시 눈이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대설 특보가 내려진 울릉도·독도와 제주 산지에 5에서 20cm, 전북 서해안 3에서 8cm,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부에서도 1에서 5cm가량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그 밖의 전국은 대체로 맑겠는데요.

    동쪽 지방은 건조특보가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영하 2도, 대전 0도, 대구 1도에 머물겠습니다.

    충남과 호남 서해안 지방의 눈은 모레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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