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뉴스투데이편집팀

트럼프발 '관세 전쟁' 우려에 비트코인 급락

입력 | 2025-02-03 12:07   수정 | 2025-02-03 12:08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미국발 관세 전쟁이 점화한 뒤 전 세계에서 통상 분쟁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 밑으로 급락했습니다.

가상화폐정보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으로 2일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0% 내린 9만7천759달러에 거래됐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에 대해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다른 주요 가상화폐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