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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中 대사관에 '침입 시도' 尹 지지자 입건
입력 | 2025-02-15 11:57 수정 | 2025-02-1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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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 중 한 명이 마블 캐릭터인 ′캡틴 아메리카′ 복장을 하고 주한중국대사관에 침입하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제 오후 7시 40분쯤 서울 중구 주한중국대사관의 문이 열린 틈을 타 침입하려던 40대 남성을 건조물 침입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한 뒤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체포 이후 자신의 SNS 계정에 ″혐중 여론을 피부로 깨달아 보라는 메시지 전달이 목적이었다″며 범행 이유를 적기도 했습니다.
한편 해당 남성은 지난 10일에도 윤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 안건을 논의하던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엘리베이터 이용을 통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