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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범행 26일 만에 구속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범행 26일 만에 구속
입력 2025-03-09 11:59 | 수정 2025-03-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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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의 초등학생 8살 김하늘 양을 교내에서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교사 명 모 씨가 범행 26일 만에 구속됐습니다.

    어제 오후 명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대전지방법원은 "도주가 우려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경찰은 다음 주 검찰 송치 시기에 맞춰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명 씨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결론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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