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상호관세 부과 등과 관련해 "대중국 무역 적자가 해결되지 않으면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내에서 중국의 대미 흑자는 지속 가능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또 상호관세 부과 발표 이후 미국 주식 시장이 폭락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의도적으로 투매하도록 설계하지 않았다며 "때로는 약을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도 "우리는 중국, 유럽연합, 그리고 많은 국가에 무역적자를 갖고 있다"면서 "유일한 치료법은 관세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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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혁
전동혁
"대중국 무역적자 해결 안 되면 중국과 협상 안 해"
"대중국 무역적자 해결 안 되면 중국과 협상 안 해"
입력
2025-04-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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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4-0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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