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의 하늘은 잔뜩 흐린데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대기질은 무난합니다.
조금 전 서강대교의 모습을 보시면 하늘의 표정은 좋지 못하지만 시야는 트여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봄보다는 초여름에 가깝겠습니다.
남서풍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려서요.
한낮에 서울의 기온 24도, 김천과 화순이 27도로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또 오늘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순간적으로 시속 55킬로미터 안팎의 강풍이 예상되고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텐데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흐리겠고 충청과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4도, 광주 26도, 대구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엔 전국에 차츰 비가 내리겠고요.
비는 일요일 아침이면 잦아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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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금채림 캐스터
금채림 캐스터
[날씨] 기온 껑충, 한낮 초여름?‥강원 내륙·산지 비
[날씨] 기온 껑충, 한낮 초여름?‥강원 내륙·산지 비
입력
2025-04-1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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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4-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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