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금채림 캐스터

[날씨] 기온 껑충, 한낮 초여름?‥강원 내륙·산지 비

입력 | 2025-04-17 12:22   수정 | 2025-04-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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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서울의 하늘은 잔뜩 흐린데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대기질은 무난합니다.

조금 전 서강대교의 모습을 보시면 하늘의 표정은 좋지 못하지만 시야는 트여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봄보다는 초여름에 가깝겠습니다.

남서풍이 기온을 크게 끌어올려서요.

한낮에 서울의 기온 24도, 김천과 화순이 27도로 다소 덥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또 오늘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순간적으로 시속 55킬로미터 안팎의 강풍이 예상되고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텐데 황사가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서울 등 중북부 지방은 흐리겠고 충청과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4도, 광주 26도, 대구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엔 전국에 차츰 비가 내리겠고요.

비는 일요일 아침이면 잦아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