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사상' 봉천동 아파트 화재 현장 감식

경찰은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서울 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화재에 대한 현장 감식에 들어갔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을 하고 주변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화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방화 용의자 60대 남성에 대한 부검을 실시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농약 분사기로 보이는 방화 도구에 대한 감정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방화 용의자가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불을 지른 뒤 숨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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