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 씨의 아이를 임신했다며 금품을 뜯어내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과 공갈 미수 혐의로 어제 저녁 20대 여성 그리고 40대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 손 씨에게 아이를 임신했다고 협박하며 수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흥민 씨의 소속사는 입장문을 통해 두 사람의 주장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선처 없이 처벌될 수 있도록 강력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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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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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협박' 일당 체포‥손흥민 측 "허위, 선처 없다"
'임신 협박' 일당 체포‥손흥민 측 "허위, 선처 없다"
입력
2025-05-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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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5-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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