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호우재난문자, 오늘부터 전국 확대 운영

1시간에 72mm 이상 비가 내리는 등 집중 호우가 발생하면 기상청이 재난문자를 직접 발송하는 제도가 전국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1시간 강수량 50mm 이상이면서 동시에 3시간 강수량이 90mm 이상 관측되거나, 1시간 강수량이 72mm 이상이 관측되는 경우 즉시 보내는 긴급재난문자를 전국 읍·면·동에 40데시벨 알람과 함께 보냅니다.

기상청은 또 태풍 강도 체계에 대해 가장 낮은 등급인 '강도1'부터 가장 높은 등급인 '강도5'까지 단계적으로 숫자 체계로 구분해 표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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