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자국민에 대한 북한여행 금지를 2026년 8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관보를 통해 공지했습니다.
국무부는 "북한에서 미국 시민과 국적자가 체포되고 장기 구금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이 지속되고 있다"며 북한 여행 금지 연장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국무부는 2017년 6월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가 북한에 억류됐다가 혼수상태로 풀려난 뒤 일주일 만에 숨지자 같은 해 9월 처음으로 북한 여행을 금지했으며, 매년 이를 연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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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림
강나림
미국, 북한 여행금지 1년 더 연장‥"위험 지속"
미국, 북한 여행금지 1년 더 연장‥"위험 지속"
입력
2025-05-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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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5-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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