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여 명의 승객을 태운 제주항공 여객기가 베트남 다낭공항에 착륙한 뒤 활주로를 이탈해 타이어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새벽 1시쯤 인천발 제주항공 항공기 7C2217편이 다낭공항에 내려 활주로를 달리던 중 활주로 오른쪽 완충지대로 잠시 벗어났다가 올라왔습니다.
탑승자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행기 랜딩기어의 바퀴가 찢어지는 피해가 나 제주항공은 승객들이 모두 내린 뒤 현지에서 항공기 타이어 교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항공기 운항 승무원 등을 상대로 활주로 이탈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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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이지은
이지은
제주항공 여객기, 다낭서 활주로 이탈‥타이어 파손
제주항공 여객기, 다낭서 활주로 이탈‥타이어 파손
입력
2025-05-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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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5-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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