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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추념식 참석‥"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

현충일 추념식 참석‥"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
입력 2025-06-06 12:52 | 수정 2025-06-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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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열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첫 소식 김지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취임 사흘 만에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자유와 평화, 풍요와 번영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됐는지 잊지 말아야 한다며, 해군 해상 초계기 순직자와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유공자들의 이름을 한 명 한 명 거론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박진우 중령과 이태훈 소령, 윤동규 상사와 강신원 상사의 유가족 분들과 임성철 소방장의 유가족 분들이 함께 하고 계십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를 위한 헌신이 그 어떤 것보다 영예로운 나라가 되어야 한다며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합니다. 독립운동하면 3대가 망하고, 친일하면 3대가 흥한다는 말은 이제 영원히 사라져야 합니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향해선, 국가를 위한 희생에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품격을 더할 수 있도록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 할 것입니다."

    또 밤을 지새우며 나라를 지키는 군 장병들과 재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 범죄 현장에서 발로 뛰는 경찰관의 헌신 덕분에 오늘도 우리 국민께서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며,

    이들의 복무 여건을 개선해 제복 입은 민주시민들이 국민을 지킬 동안 대한민국이 군 장병과 경찰, 소방공무원들을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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