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당초 다음달 8일로 제시한 전 세계 무역 상대국과의 무역 협상 시한을 연장할 용의가 있지만 기한을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1일 워싱턴DC의 케네디센터를 찾은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서한은 "약 1주 반이나 2주 후" 발송할 것이며 "당신은 이를 수용할 수도, 거부할 수도 있다고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국가별 상호관세율이 담긴 무역협상 조건이 담긴 서한을 보내 해당 국가에 미국과의 무역을 계속할 것인지 선택을 강요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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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장유진
장유진
트럼프 "무역협상 기한 연장 필요없을 것"
트럼프 "무역협상 기한 연장 필요없을 것"
입력
2025-06-1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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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6-1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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