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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공윤선

"G7 '러 비판' 공동성명, 미국 반대로 채택 무산"

"G7 '러 비판' 공동성명, 미국 반대로 채택 무산"
입력 2025-06-18 12:04 | 수정 2025-06-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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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7개국, G7 정상들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쟁 중인 러시아에 대한 비판을 담은 공동 성명을 마련할 예정이었지만, 미국의 반대로 채택되지 못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G7 정상회의 의장국인 캐나다의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를 '강하게' 비판하는 G7 공동 성명 초안이 마련됐지만, 수위를 낮추기를 원하는 미국 측 반대로 아예 채택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러시아를 강하게 비판하는 표현은 공동 성명 대신 정상회의 의장 요약문에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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