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러시아에 공병 병력 1천 명과 군사 건설 인력 5천 명을 추가 파견하기로 한 데 대해 정부가 "불법적인 협력"이라며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외교부는 "북한 해외 노동자의 고용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러시아와 북한이 불법적인 협력을 지속하는 데 엄중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러북 협력은 유엔 안보리 결의와 국제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한반도와 전 세계 평화·안보에 위해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정부는 러북 협력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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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양소연
양소연
정부 "북한 추가 파병은 불법‥즉각 중단해야"
정부 "북한 추가 파병은 불법‥즉각 중단해야"
입력
2025-06-1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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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6-1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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