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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지윤수

여한구, 미 USTR 대표와 '상호관세 유예 연장' 논의

여한구, 미 USTR 대표와 '상호관세 유예 연장' 논의
입력 2025-07-06 11:58 | 수정 2025-07-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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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일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앞두고 여한구 산업통상교섭본부장이 워싱턴DC에서 미국 무역대표부와 협상을 재개하고 상호관세 유예를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산업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현지시간 5일 오후 3시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를 만나 관세조치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을 설명하고, 한미 간 상호호혜적 제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여 본부장이 양국 간 치밀하게 연계된 산업공급망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제조업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며 "양국간 최종적인 합의에 자동차와 철강 등 품목 관세의 철폐 또는 완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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