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로 대규모 홍수가 발생하면서 최소 80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텍사스주 각 지역 당국의 집계를 합산한 결과 사망자 수는 최소 80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커 카운티에서 어린이 28명을 포함해 모두 68명이 숨졌고, 트래비스 카운티 5명, 버넷 카운티 3명 등 지역마다 사망자가 속출했습니다.
실종자는 최소 41명으로 이 가운데 어린이 10명도 포함돼 있다고 텍사스 당국은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텍사스주 커 카운티를 주요 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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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이지선
이지선
텍사스 홍수 최소 80명 사망‥재난지역 선포
텍사스 홍수 최소 80명 사망‥재난지역 선포
입력
2025-07-0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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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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