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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시간 벌었다‥대통령실 '전방위' 총력전

3주 시간 벌었다‥대통령실 '전방위' 총력전
입력 2025-07-08 12:07 | 수정 2025-07-0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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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통령실은 오늘 오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미국의 일방적인 상호관세 부과에 어떻게 대응할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주무부처인 산업부도 민관합동 긴급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합니다.

    홍신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통령실이 김용범 정책실장 주재로, 오늘 오후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엽니다.

    대통령실에선 하준경 경제성장수석과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윤성혁 산업정책비서관이, 관련 부처에서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차관이 참석합니다.

    오늘 회의에선 25% 상호관세 부과 통보가 우리 산업계에 미칠 파장을 점검하고, 미국과의 관세 협상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도 오늘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신학 1차관 주재로 민관합동 긴급 회의를 열고 현장 점검에 나섭니다.

    정부는 자동차, 철강, 2차전지, 바이오 분야 등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향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을 방문 중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현지시각 7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습니다.

    양측은 한미 정상 회담 개최와 관세 협상 등 양국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만남을 두고 대통령실이 "고위급 교류를 포함한 한미관계 발전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전하면서, 한미정상회담 개최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홍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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