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순직 사건 등을 수사하는 '순직' 해병 특검팀이 이른바 'VIP 격노설'로 대표되는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한 당사자들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오늘 오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자택과 국가안보실, 국방부 등에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과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VIP 격노설'을 처음 전달한 인물로 지목된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조사한 특검팀은, 내일 당시 대통령실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진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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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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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병' 특검, 이종섭·국방부·안보실 압수수색
'순직 해병' 특검, 이종섭·국방부·안보실 압수수색
입력
2025-07-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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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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