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이시바 시게루 내각 출범 이후 처음 발간한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는 등 21년째 독도가 자국의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은 여러 과제에 함께 대응해야 할 파트너이자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규정했습니다.
한국 관련 기술 분량은 지난해보다 1쪽 줄어든 약 2.5쪽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위백서는 또 북한을 "한층 더 중대하고 절박한 위협"으로, 중국은 "최대의 전략적 도전"으로 규정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한 데 대해 우리 정부는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한다"며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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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장현주
장현주
일본 방위백서 "독도는 일본땅"‥21년째 억지
일본 방위백서 "독도는 일본땅"‥21년째 억지
입력
2025-07-1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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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15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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