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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목걸이' 추정 제품 확보‥"모조품" 주장

'김건희 목걸이' 추정 제품 확보‥"모조품" 주장
입력 2025-07-26 12:04 | 수정 2025-07-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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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022년 6월 나토 순방 때 김건희 여사가 착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6천만 원 상당의 목걸이를 어제, 김 여사 오빠의 인척 주거지에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직자윤리법상 품목당 500만 원이 넘는 보석류는 신고하게 돼 있는데, 김 여사가 착용한 장신구들은 미신고 물품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장신구 3점 중 2점은 지인에게 빌리고 1점은 소상공인에게 구매한 것으로 금액이 재산 신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여사 측은 "지인에게 빌린 것이 아니라 해외에서 구입한 모조품"이라는 입장으로, 당시 대통령실 해명과 다른 내용의 진술서를 지난 5월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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