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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성철

김여정 "확성기 철거한 적도, 의향도 없어"

김여정 "확성기 철거한 적도, 의향도 없어"
입력 2025-08-14 12:16 | 수정 2025-08-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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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단행한 대북 긴장 완화조치를 평가절하하며 적대적 태도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부부장은 오늘 담화를 통해 "국경선에 배치한 확성기들을 철거한 적이 없고 철거할 의향도 없다"면서 "확성기를 철거하든, 방송을 중단하든, 훈련을 연기하든 축소하든 우리는 개의치 않으며 관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남북 간 불신의 벽이 높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북측은 남북 간 신뢰를 회복하고 긴장을 낮추는 작은 행동들이 쌓여야 큰 평화의 길이 열린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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