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오는 18일 회담이 잘 진행되는 것을 전제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포함된 3자 회담을 마련하길 원한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정상들에게 이같은 구상을 말하며, 3자 회담 시한을 오는 22일로 설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러시아가 휴전을 향한 많은 요구를 묵살해 전쟁 종식 노력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정상들에게 우크라이나가 돈바스 지역을 포기한다면 신속한 평화 협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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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주
장현주
트럼프 "22일 푸틴·젤렌스키와 3자 회담 원해"
트럼프 "22일 푸틴·젤렌스키와 3자 회담 원해"
입력
2025-08-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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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1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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