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지어 놓고도 팔리지 않는 이른바 '악성 미분양'이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증가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7월 주택통계를 집계한 결과 지난달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보다 3백여 가구 늘어난 2만 7천여 가구로 약 1.3% 증가했습니다.
전체 악성 미분양 중 수도권 물량은 16.5%, 비수도권은 83.5%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는 6만 4천여 건으로 전월 대비 13% 감소했는데, 6.27 대출 규제 등의 여파로 서울이 21.5%, 수도권 전체는 23.8% 각각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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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한
윤수한
악성 미분양 다시 증가‥서울 아파트 거래 21.5%↓
악성 미분양 다시 증가‥서울 아파트 거래 21.5%↓
입력
2025-08-2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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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2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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