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 속에서도 풍경들은 가을빛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수원 지역의 모습인데요.
빗속 활짝 피어있는 황화 코스모스들이 계절을 재촉하는 것만 같습니다.
오늘은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의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중부지방으로도 폭염주의보가 확대됐고, 전남과 경남 곳곳은 폭염경보로 격상됐고요.
또 오후부터 밤사이 충청과 남부지방 곳곳에선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아침에 중서부 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차츰 전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특히, 수도권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80~100mm가 넘는 호우가 또 집중되겠고요.
내일 밤사이에는 시간당 최고 50mm씩 강하게 쏟아질 수 있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구름 사이로 볕이 뜨겁겠고요.
영남 해안에서는 바람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33도, 대전 33도, 부산도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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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김가영 캐스터
김가영 캐스터
[날씨] 늦더위 기승‥오후~밤 충청·남부 소나기
[날씨] 늦더위 기승‥오후~밤 충청·남부 소나기
입력
2025-09-0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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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0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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