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특검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네 번째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전 장관은 오늘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면서 '국방부 재수사 과정에서 혐의자를 축소하라고 지시했느냐'는 질문을 받자 "국방부에서 재수사한 적 없다"고 답했습니다.
또 이 전 장관 측은 '박진희 전 보좌관의 조사본부 연락이 외압 정황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하고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특검은 이 전 장관 조사를 마치는 대로 조만간 수사외압 의혹의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 측과 출석 일정 조율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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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진
차현진
특검, '수사외압' 이종섭 소환‥尹도 출석 임박
특검, '수사외압' 이종섭 소환‥尹도 출석 임박
입력
2025-09-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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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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