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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하루 전 귀성차량 몰려‥부산→서울 7시간

추석 하루 전 귀성차량 몰려‥부산→서울 7시간
입력 2025-10-05 11:57 | 수정 2025-10-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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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추석 전날인 오늘 귀성길에 오르는 분들도 많으시죠.

    정오쯤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했다가 저녁이 돼서야 풀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도로 상황은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문다영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도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CCTV 영상 보면서 현재 교통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잠원 나들목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부산 방향으로 차량이 가다 서길 반복하면서 흐름이 더딘 모습입니다.

    다음은 중부고속도로 마장분기점 부근입니다.

    남이 방향 1차로에서 승용차 사고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 인근입니다.

    강릉 방향 가는 차량이 늘면서 서행 중입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6시간 50분, 대구 5시간 50분, 광주는 6시간, 강릉은 4시간쯤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출발하면 7시간, 대구 5시간 20분, 광주 4시간 50분, 강릉에선 3시간 40분이 걸릴 걸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서 어제보다 약 50만 대 많은, 차량 575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47만 대가 서울을 빠져나가고, 46만 대가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방으로 가는 길은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로 오는 길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가장 막혔고, 소통이 점차 원활해질 걸로 보입니다.

    저녁 8시쯤에는 양방향 모두 정체가 풀릴 걸로 보입니다.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오늘,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내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예보돼, 교통안전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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