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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에 나들이객 겹쳐‥밤늦게 풀릴 듯

궂은 날씨에 나들이객 겹쳐‥밤늦게 풀릴 듯
입력 2025-10-07 12:40 | 수정 2025-10-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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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추석 이튿날인 오늘도 귀경객과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밤늦게야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여서 안전운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사회팀 연결해서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인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추석 다음 날인 오늘도 본격적인 귀경차량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차량까지 겹치면서 고속도로 곳곳이 혼잡합니다.

    현재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길은 정체 절정에 이르렀는데요.

    CCTV 영상 보면서 교통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진위천교 부근입니다.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부산 방향으로 향하는 차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나들목 인근입니다.

    양평 방향은 차량 통행이 원활한 반면, 창원 방향은 차량들로 도로가 가득 차 좀처럼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7시간 40분으로 혼잡하겠고, 광주 6시간 10분, 대전 3시간 30분, 강릉 4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대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출발하면 8시간 40분, 광주 6시간 50분, 대전 2시간 50분, 강릉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서 561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9만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8만 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방으로 가는 길은 오늘 밤 10시쯤 해소되겠고요.

    서울로 오는 길은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가장 막혔다가 내일 새벽 2시쯤부터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 곳곳에 비 소식도 있는 만큼, 빗길 운전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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