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움직임을 비판하며 중국을 상대로 대규모 관세 인상을 예고하면서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 10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78.82포인트, 1.9% 내린 4만 5479.60에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는 2.7%, 나스닥 지수는 3.6% 떨어졌습니다.
특히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가 4.85% 급락하고 전기차 업체 테슬라도 5.06%가 하락하는 등, 하루 새 주요 빅테크 기업의 시가총액이 7천7백억 달러, 우리 돈으로 1,100조 원가량 증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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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우려에 美 '빅테크' 시총 1,100조 증발
무역전쟁 우려에 美 '빅테크' 시총 1,100조 증발
입력
2025-10-1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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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1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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