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국인 대상 취업 사기와 납치·감금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캄보디아에 경찰청과 법무부·국가정보원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합동 대응팀을 오늘 파견합니다.
대응팀은 캄보디아 당국에 지난 8월 숨진 한국인 대학생 고문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 협조를 촉구하고, 부검 및 유해 운구 절차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현지 당국의 단속으로 구금 중인 한국인 63명의 송환 계획도 논의할 방침입니다.
캄보디아에는 현재 수도 프놈펜을 포함해 일부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 중이며, 정부는 캄보디아 대사가 공석인 만큼 박일 전 주레바논 대사를 현지로 파견해 당분간 대사관 업무 총괄을 맡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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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웅
신재웅
정부 합동대응팀 캄보디아 급파‥'신속 송환'
정부 합동대응팀 캄보디아 급파‥'신속 송환'
입력
2025-10-1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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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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