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세관 마약수사 외압의혹 합동수사팀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출근 첫날 수사팀을 불법단체라고 직격했습니다.
백 경정은 오늘 서울 동부지검 앞에서 취재진을 만나 "검찰 합동수사팀은 위법하게 구성된 불법단체라고 주장해왔는데, 이곳에 출근하고 있어 공직자로 신념이 흔들린다"고 말했습니다.
합동수사팀을 지휘하는 임은정 동부지검장과는 "소통하지 않았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동부지검은 백 경정도 수사 도중 직접 외압을 받았다고 문제 제기하고 있는 만큼 5명의 별도 수사팀을 꾸려주고 백 경정이 기존에 담당했던 내용에 대한 수사를 맡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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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현
공태현
백해룡 "검찰 수사팀은 불법‥임은정과 소통 안 해"
백해룡 "검찰 수사팀은 불법‥임은정과 소통 안 해"
입력
2025-10-1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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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1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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