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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등 CEO 집결‥트럼프, 조선소 방문 주목

젠슨 황 등 CEO 집결‥트럼프, 조선소 방문 주목
입력 2025-10-28 12:11 | 수정 2025-10-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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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APEC에서 개막하는 CEO 서밋에 참석하기 위해 전 세계 경제인들이 경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한미 관세협상 후속 협의를 위한 접촉도 이어질 예정인데,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조선소를 방문할지 주목됩니다.

    지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아시아·태평양 경제인들이 집결하는 CEO 서밋.

    국내 그룹 총수들도 모두 경주로 향합니다.

    각국 지도자는 물론 아·태 지역 경제인들과 수시로 만나 교류하고, 협력을 논의하는 경제 외교전이 나흘간 펼쳐지는 겁니다.

    당장 개막 당일 각국 경제인들은 경주 화랑마을에서 모여 만찬을 함께 합니다.

    무엇보다 관심은 통상 협상 후속 협의를 위한 미국 측과의 접촉.

    SK 최태원·삼성 이재용·현대차 정의선·LG 구광모 등 4대 그룹 총수와 조선업계 수장들은 29일 러트닉 상무장관과 만납니다.

    2주 전 미국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경제인들이, 다시 미국 통상수장과 만나는 겁니다.

    특히, 러트닉 장관은 국내 조선소 방문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일정이 빠듯한 트럼프 대통령이 동행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최근까지도 한국과의 조선업 협력을 강조해 온 트럼프 대통령이 국내 조선소를 방문하게 되면 난항에 빠진 관세 협상 타결에 물꼬를 틀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옵니다.

    구글과 아마존 등 IT 공룡들 최고 경영진들은 AI를 주제로 토론에 나서고, 15년 만에 공식 방한하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마지막 날 연설로, 나흘간의 경제 외교전도 막을 내리게 됩니다.

    MBC뉴스 지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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