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를 "민생에 쓰여야 할 7,800억 원을 범죄자들에게 돌려준 심각한 범죄"라고 규정했습니다.
장 대표는 오늘 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남욱 변호사 소유 '청담동 건물'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검찰의 항소 포기로 날아간 7,800억 원은 성남 시민 91만 명에게 소비 쿠폰으로 86만 원씩 지급할 수 있는 돈"이라며 "검찰이 추징 보전을 해제하면 항소 포기에 가담한 범죄자들이 7,800억 원을 자신의 주머니에서 배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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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이문현
"7천800억 환수해야"‥국민의힘, 남욱 건물 찾아가
"7천800억 환수해야"‥국민의힘, 남욱 건물 찾아가
입력
2025-11-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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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1-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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