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수도 타이베이에서 현지시간 19일 저녁 한 남성이 연막탄을 터뜨린 뒤 흉기 난동을 벌여 이 남성을 포함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대만 줘룽타이 행정원장은 20대 용의자가 타이베이 중앙역에서 연막탄을 터뜨린 뒤 번화가 지하철역으로 도주하면서 행인들을 흉기로 공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남성은 수배 중이던 도주범으로 알려졌으며, 당국은 경찰 추적을 받다가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숨진 용의자의 범행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주변인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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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화
정병화
대만 도심서 연막탄 터뜨리고 흉기 난동‥3명 사망
대만 도심서 연막탄 터뜨리고 흉기 난동‥3명 사망
입력
2025-12-2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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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2-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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