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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무기 사용' 반발‥경호처 '최후 저지선' 뚫리나?

[이슈+] '무기 사용' 반발‥경호처 '최후 저지선' 뚫리나?
입력 2025-01-13 15:46 | 수정 2025-01-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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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양지민 대법원 국선변호인 / 문소현 기자


    Q. 김성훈 경호차장이 중화기 무장을 지시했다는 폭로가 나왔죠?

    Q. 총기를 노출한 상태에서 근무하라는 지시도 내렸다구요?

    Q. 그런데 윤 대통령이 직접 무력 사용 검토 지침을 내렸다는 얘기도 나왔죠?

    Q. 변호사님,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무력 대응을 지시했다면 이건 어떻게 봐야합니까? 새로운 내란 선동이란 해석도 나오던데요?

    Q.변호사님, 물리적 충돌이 없도록 하기 위해 공수처와 경찰이 신중하게 접근하는 모습인데요. 만약 국가기관간 무력 충돌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다면 누구에게 책임이 있습니까?

    Q. 문 기자, 간부들만 반발하는 게 아니라 경호처 내부 게시판에도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서는 안 된다는 글이 올라왔다구요?

    Q. 이런 정황만 봐도 경호처 내부가 상당히 흔들리고 있는 걸로 보이는데 어떻습니까?

    Q. 그럼 2차 체포영장 집행에선 경호처가 적극적 대응을 안 할 수도 있는 걸까요?

    Q. 이렇게 동요하게 된 건 아무래도 무력 충돌은 안 된다고 했던 박종준 경호처장이 사직한 영향이 컸겠죠?

    Q. 변호사님, 김상훈 경호처 차장에 대해 사퇴를 요구한 중간 간부에게 대기 발령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경호처에서도 항명죄 이런 게 성립을 하게 되나요?

    Q. 변호사님,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항명 혐의로 기소된 박정훈 대령에게 군사법원이 무죄를 선고하면서 정당하지 않은 명령이라고 적시했거든요. 경호처 직원들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Q. 문 기자, 그런데 김성훈 차장은 대체 왜 이렇게까지 필사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을 막는 건가요?

    [황운하/조국혁신당 원내대표 (CBS 김현정의 뉴스쇼)]
    "경호처에 무슨 행사가 있잖아요. 몇 년 행사, 몇 주년 행사 이런 행사 때 그럴 때 김건희가 그런 걸 좋아하고 하는데 거기에 마음에 쏙 들었다 하더라고요. 그걸 주도해서. 그러니까 김성훈이가 기획관리실장도 했는데 기획관리실장이 그 소관 업무이기도 하고 해서 그것을 마음에 쏙 들게 했다고 그러고."

    [윤건영/더불어민주당 의원(김종배의 시선집중)]
    "이분이 본격적으로 윤석열 대통령 내외의 눈에 들었던 거는 2023년 8월에 있었던 부친상이 계기였다고 해요. 부친상 당시에 장례 업무를 김성훈 차장이 도맡아서 했답니다. 그러면서 신임을 얻으면서 최근에 논란이 됐던 윤석열 씨의 골프 관련 일정들도 모두 김성훈 차장이 맡아서 진행을 시켰다라고 합니다.(그래요. 김건희 여사하고도 인연이 있는 뭐가 있습니까?) 여러 가지 제보가 들어오는데요. 이 제보가 사실 맞나 저는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몇 가지 대표적인 것만 소개를 해드리면 부속실 환심을 하기 위해서 관저에서 키우는 반려견들 옷을 경호관들이 구입하게 했다는 거예요."

    Q.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은 언제 쯤 이뤄질 걸로 보이시나요?

    Q. 변호사님, 공수처와 경찰은 일단 경호처 수뇌부에 대한 체포부터 하고, 윤 대통령을 체포하는 수순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호처 직원들이 경호처 수뇌부에 대한
    영장 집행을 막아설 근거는 없는 거죠?

    Q. 경호처 직원이 "김 차장이 윤 대통령 곁으로 꽁꽁 숨을거다" 이런 말도 했는데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도 동시에 이뤄질 가능성도 있을까요?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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