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서부지법 폭동과 관련해 99명을 검거한 가운데, 도주한 가담자들과 배후 세력 추적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 "서부지법 불법행위와 관련해 63명을 구속했고 36명은 불구속 수사 중"이라며 "구속한 이들 중 62명을 송치했고 1명은 이번 주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서부지법 월담자와 법원 내부에 난입해 난동을 부린 시위대 등 86명을 현장에서 검거했는데 여기에 13명을 추가로 특정했으며 이 중 5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내란선동 혐의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도 입건했는데, 다만 판사실에 침입한 혐의로 구속된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이 모 씨 등은 전 목사와의 연관성을 부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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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이재욱
경찰, 서부지법 폭동 63명 구속‥전광훈 입건
경찰, 서부지법 폭동 63명 구속‥전광훈 입건
입력
2025-02-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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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2-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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