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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연루 의혹 '도이치 주가조작' 유죄 확정

김 여사 연루 의혹 '도이치 주가조작' 유죄 확정
입력 2025-04-03 15:04 | 수정 2025-04-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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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전주 손 모 씨를 비롯한 관련자들에게 유죄를 확정했습니다.

    대법원 3부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의 혐의로 기소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과 전주 손 씨 등 9명에게 모두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권 전 회장 등 9명은 2009년부터 2012년 사이 차명계좌 등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9월 항소심에서 모두 유죄가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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