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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총 낙하사고, 히터 조절하려다 버튼 실수"

"기관총 낙하사고, 히터 조절하려다 버튼 실수"
입력 2025-04-21 15:18 | 수정 2025-04-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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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발생한 KA-1 공중통제공격기의 기관총·연료탱크 낙하사고는 조종사가 히터 풍량을 조절하려다 버튼을 잘못 눌러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군은 오늘 출입기자단 문자 공지를 통해 조종사 진술 등을 조사한 결과, 뒤에 앉은 조종사가 히터 바람으로 시야에 불편을 느껴 풍량을 조절하려다 비상투하 버튼을 잘못 눌렀다고 설명했습니다.

    비상투하는 항공기에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전한 착륙을 위해 연료탱크와 무장 등 외부장착물들을 모두 지상으로 떨어뜨리는 절차입니다.

    이 때문에 강원도 평창 상공에서 기관총 1정과 12.7㎜ 실탄 250발이 각각 담긴 기총포드 2개, 외장 연료탱크 2개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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