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비화폰 서버를 대통령경호처로부터 임의 제출받기 위해 협의 중입니다.
경찰 특별수사단 관계자는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경호처와 4차례 협의를 해 일부 자료를 받았고, 비화폰 관련해선 아직 못 받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경호처와 증거능력이 훼손되지 않게 제출받는 방식을 협의하고 있다"며 "경호처가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이전과 달라진 경호처 내부 분위기를 설명했습니다.
최근 강경파인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사의를 표한 뒤, 안경호 경호처 기획관리실장이 처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으며, 안 직무대리는 경호처 간부들에게 자료 협조를 해야 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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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이재욱
경찰 "비화폰 서버 확보 위해 경호처와 협의 중"
경찰 "비화폰 서버 확보 위해 경호처와 협의 중"
입력
2025-04-2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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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4-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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