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문소현 기자 / 김성훈 법무법인 미션 대표변호사
Q. 문 기자, 건진법사는 그동안 통일교 측에서 받은 선물을 잃어버렸다고 했었는데 그 선물이 김 여사 비서에게 전달이 됐다, 이 얘기네요?
Q. 김 여사 비서에게 샤넬 가방이 전달된 걸 어떻게 확인한 건가요?
Q. 샤넬 제품번호를 역추적해서 확인했다는 얘기네요. 그러면 이제 증거가 나왔습니다. 건진법사의 진술이 달라졌습니까?
Q. 김 여사 측 입장도 있습니까?
Q. 지금 얘기하고 있는 유 씨, 김건희 여사의 수행비서로 알려져 있잖아요. 최측근이라고 얘기하는데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 겁니까?
Q. 굉장히 가까웠다, 이렇게 들립니다. 변호사님, 건진법사가 처음에는 샤넬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했다가 김 여사 비서에게 전달된 게 확인되니까 '전달했다가 돌려받았다 그런데 잃어버렸다'라고 얘기해요. 잃어버렸다고 하면 혐의가 없어집니까?
Q. 변호사님이 진술의 신빙성, 합리적 의심 측면에서 봤을 때 건진법사의 말을 다 믿기 어렵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비서가 자기가 마음대로 김 여사의 지시도 받지 않고 1,000만 원이 넘는 백을 교환을 했다? 이 부분을 국민들이 듣기에도 의심할 수밖에 없을 것 같거든요.
Q. 변호사님 말씀을 들어보면 지금 비서가 선물을 받았고, 교환까지 했다는 사실은 확인됐는데 김 여사가 받지 않았다고 하니까… 비서가 단독으로 행동했는지, 아니면 김 여사의 지시나 사전 인지가 있었는지, 검찰이 이 부분에 수사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말씀인가요?
Q. 선물을 처음 보냈다는 통일교 본부장이 윤 전 대통령을 만난 적이 있다고 얘기했고 그 과정에서 이권 청탁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잖아요. 그러면 결국은 윤 전 대통령 수사로까지 갈 수밖에 없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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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비서가 웃돈 주고 '샤넬백' 교환?‥김건희 "안 받았다"?
[이슈+] 비서가 웃돈 주고 '샤넬백' 교환?‥김건희 "안 받았다"?
입력
2025-05-21 15:34
|
수정 2025-05-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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