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회사 측을 상대로 하는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습니다.
법무법인 대륜 측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주 초 SKT 이용자 1천여 명을 대리해 1인당 1백만 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SKT가 지금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며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고,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를 위해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외전
강은
강은
SKT 이용자, '유심 해킹' 1인당 1백만 원 손해배상 소송
SKT 이용자, '유심 해킹' 1인당 1백만 원 손해배상 소송
입력
2025-05-22 15:23
|
수정 2025-05-22 15:25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