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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층 결집하면 된다"‥이 시각 국민의힘 상황실

"지지층 결집하면 된다"‥이 시각 국민의힘 상황실
입력 2025-06-03 15:32 | 수정 2025-06-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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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민의힘도 실시간 투표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 지역에서의 '득표율 80%'를 달성하는 게 목표인데, 김문수 후보와 당 지도부도 SNS를 통해 거듭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상황실로 가보겠습니다.

    홍의표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국민의힘 상황실은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꾸려졌는데요.

    투표 종료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공동선대위원장 등 핵심 인사들은 아직 이곳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도 별도의 공개회의 없이, 각자 투표 독려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오늘 SNS에 "국민이 거짓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밝힌 데 이어,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들은 반드시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용태 비대위원장도 당 유튜브에 출연해 "민생 회복과 정치개혁은 김문수만이 할 수 있다"며 거듭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캠프는 "이번 대선은 무너진 상식의 복원이자 타락한 권력에 대한 심판"이라고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선거관리위원회가 모든 절차를 투명하고 엄정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습니다.

    어제저녁 서울시청 광장에서 "깨끗한 한 표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 거"라며 마지막 유세를 펼친 김문수 후보는, 서울 홍대와 강남을 찾아 거리 인사를 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는데요.

    김 후보는 이미 지난 사전투표 기간에 가족과 함께 투표를 마친 만큼, 오늘 별도의 공개 일정 없이 서울 관악구 봉천동 자택에 머물며 정국 구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개표가 시작되는 저녁 8시 이후 개표상황실을 찾아, 개표 상황을 지켜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층이 많은 대구·경북 지역의 최종 투표율이 관심인데, 대구·경북의 '투표율 80%·득표율 80%'를 목표로 잡고 기대감을 이어가는 분위깁니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도 "지지층이 결집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며, 3자 구도에서도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상황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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