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이른바 '자동 진급제'를 폐지하고, 현역병의 진급 심사를 강화하기로 했다가 우려가 커지자 보류하기로 방침을 바꿨습니다.
국방부는 "사회적 합의와 공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충분히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군의 전투력을 강화하고 복무자의 성실 복무를 유도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치권은 국방부의 병 인사관리 훈령 개정안을 두고, 현역병이 진급 심사에서 누락될 경우 자칫 15개월 동안 일병으로 머무르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며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외전
손하늘
손하늘
'일병만 15개월' 우려‥자동진급 폐지 전면 재검토
'일병만 15개월' 우려‥자동진급 폐지 전면 재검토
입력
2025-06-26 15:22
|
수정 2025-06-26 15:2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