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의 검찰개혁 추진 움직임 속에 사퇴한 심우정 검찰총장이 "국민 기본권 보호를 위한 필수적이고 정상적인 역할까지 폐하는 건 옳은 길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심 총장은 오늘 열린 퇴임식에서 "검찰의 공과나 역할에 대해 비판이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히고" 검찰 본연의 역할은 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심 총장은 지난 3월 법원이 윤 전 대통령 구속을 취소했을 때 즉시항고 포기를 지시하면서 큰 논란을 불렀고, 내란연루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특검 수사를 받을 처지에 놓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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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이준범
심우정 퇴임‥"검찰 본연 역할 변해선 안 돼"
심우정 퇴임‥"검찰 본연 역할 변해선 안 돼"
입력
2025-07-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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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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