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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살포 중단‥"천륜 한 풀어달라"

납북자가족, 대북전단 살포 중단‥"천륜 한 풀어달라"
입력 2025-07-08 15:19 | 수정 2025-07-0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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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납북 피해자 가족 모임이 앞으로 대북 전단을 살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오늘 오전 11시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하겠다며 다른 민간단체도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최성룡 납북자 가족 모임 대표는 "납북 피해 가족들은 오랜 시간 정부를 믿고 문제 해결을 기다렸다"며 "이재명 정부는 가족들과 원활한 소통과 대화로 천륜의 한을 풀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통일부는 환영의 뜻과 함께 "납북자 문제는 자국민 보호 차원에서 국가의 기본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납북자 단체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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