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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고수다] "박근혜 말없이 5년 옥고‥윤은 뭘 했다고 억울?"

[고수다] "박근혜 말없이 5년 옥고‥윤은 뭘 했다고 억울?"
입력 2025-07-22 15:13 | 수정 2025-07-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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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김성태 전 국회의원(18·19·20대)

    [주요발언]

    전한길 준비 전혀 안된 사람..어떻게 그런 사람 제도권으로 들이나?

    친윤계가 영향력?..당원들 합리적 전락적 판단할 것

    조사 보고?..뭐 했는지 다 아는데 결정하면 되는 문제

    친길 반길 대립 나쁘지 않아..국민 당원에게 제대로 심판 받을 기회

    한동훈 나올 것..저쪽 되면 정치적 싹이 잘릴 것

    홍준표 특검이 국힘 박살낼 걸로 보는 듯..강제 개편되면 세력 규합

    박근혜 말 없이 5년 옥고..윤, 뭘 했다고 억울?


    ◎ 진행자 > [정치고수다] 오늘은 김성태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성태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전당대회 얘기부터 여쭤보겠습니다. 이제 한 달 남았거든요.

    ◎ 김성태 > 그렇죠. 8월 22일이니까 딱 한 달이네요.

    ◎ 진행자 > 그런데 친윤 대 비윤 얘기하다가 찬탄 반탄 얘기하다가 지금은 친길 반길 얘기가 나왔거든요.

    ◎ 김성태 > 참 우스운 꼴이 되는 거죠. 이 전한길이라는 이 양반이 보수의 가치와 철학을 정치적으로 얼마나 실천하고 경험한 친구냐하면 전혀 백지 상태예요. 어느 날 윤석열 탄핵 반대 그 정국에 아스팔트 위에서 나름 정치적 소신을 자기가 밝히고 자기의 직업이었던 한국사 강사직도 던져버리고 이 판에 뛰어든 것이지 않습니까? 이분이 윤 어게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 있는 것은 잘못된 거다. 한마디로 정치 보복이고 정치 탄압이고 내란 프레임으로 이거는 억울하게 구치소 생활을 하고 있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잖아요. 이런 사람이 그래도 대한민국이 올해 광복 80주년 헌정 76주년, 보수 세력들이 집권을 50년 이상 한 그런 정치적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그런 집단인데 어떻게 하다 저런 친구들이 마치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저 친구가 앞으로 22일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후보를, 자신이 당대표 최고위원으로 나서지는 못하지만 만들겠다 거기에 좌고우면하는 그런 당내 주자들이 있다면 이거야말로 한심한 작태죠.

    ◎ 진행자 > 김문수 후보는 전한길 씨를 받아들여야 된다라는 입장이고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는 그래서 김문수 후보를 공격을 하는 거잖아요. 지금 대표님 말씀하신 것처럼 전한길 씨는 친윤에 가까운 사람, 그 인사를 지지하겠다라는 입장인데 그러면 지금 대표님 보시기에 이 구도가 친윤계에서 지지하는 사람이 이번에도 당대표가 될 수 있는 구도다, 그렇게 보시는 겁니까?

    ◎ 김성태 > 나는 그렇게 미리 예단하고 싶지는 않아요. 지금 당이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2021년도도 당이 엄청나게 지리멸렬하고 제대로 된 당의 당권 리더십이 없었어요. 쉽게 말하면 차기 대선주자급도 보이지도 않았고 그렇기 때문에 당이 상당히 큰 위기를 겪고 있을 때 그때 노원에서 세 번이나 내리 떨어진 30대의 이준석이라는 청년이 당권을 손에 쥡니다. 박근혜 탄핵의 강을 건너자 그러면서 TK의 성지 대구에서부터 바람을 일으킨 거예요. 그때 이준석을 선택한 이 전략적 사고도 그때 현역의원들 중심의 쉽게 말하면 지도부들이 이준석을 만든 건 아니에요. 되레 이 사람보다는 나경원이든지 그런 상대 후보에 대한, 그렇지만 이준석이란 젊은 청년을 당원들은 전략적인 선택을 했고 그 사람을 선택함으로써 당이 새로운 변화를 가져갈 수가 있습니다. 지금 상황이 딱 그런 상황이라고 봅니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그 징조가 지난 특히 권영세-권성동 투톱 체제가 후보 교체 사건을 만들었었어요. 그래서 어느 날 공당에서 뽑은 김문수 후보를 제치고 한덕수라는 사람을 우리 당 대선 후보로 하자 이렇게 내세웠는데 그걸 부결시켜 버린 사람들이 바로 우리 당원들이거든요. 현재 국민의힘 지도부나 과거 친윤 핵심 세력들이 이 당을 변화시킬 수 없다는 걸 우리 당원들이 알아요. 그래서 그 판이 지금 22일입니다. 문제는 한 달여 만에 전당대회를 치르는 역사는 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당원들이 상당한 전략적 판단을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만들어질지 걱정들 하죠. 저는 그렇지만 판단을 합니다.

    ◎ 진행자 > 변화를 일으킨다면 당원들이 할 수 있다. 전략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다, 지금. 윤희숙 혁신위원장은 어떤 얘기를 했냐면 전한길 씨 출당 조치해야 된다. 그리고 전 씨와 관계 있는 중진들에 대해서도 징계해야 된다 이런 얘기를 했고요.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기존에 이런 입장은 아니셨는데 바뀌었어요. 전씨 언행에 대해 조사하고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 김성태 > 조사하고 보고 받아야 할 문제가 아니죠. 이거는 이미 6월 달에 전한길 씨 본명으로 자신이 우리 당은 온라인으로 입당이 가능하니까 자신이 밝혀서 당원 가입이 된 걸 우리가 알게 된 거고 당원 가입 이전에 이분이 어떤 처신과 행동을 했는가를 다 알고 있잖아요. 근래에 국회에서 주최하는 윤상현 의원, 장동혁 의원, 나경원 의원 이런 분들이 쉽게 말하면 저 사람을 국회까지 끌어들인 겁니다. 우리 판에. 당연히 그 사람들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올 법도 한 거고, 그런 측면에서 송언석 비대위원장은 우리 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에 지난 대선에서 참패하고 나서 야당이 된 지금도 국민들이 신뢰를 보내주지 않고 있다면 국민적 신뢰가 상실된 야당은 야당이 아니기 때문에 합리적 보수의 근본적 가치와 철학을 공고히 해야되겠다 그러면 이런 사람은 내쳐야겠죠. 충분하게 내칠 수 있는 권한이 비대위원회에서 의결만 하면 끝나는 사안이에요. 그렇게 좌고우면 누구를 조사시키고 할 필요도 없어요.

    ◎ 진행자 >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얘기했던 대로 출당 조치하고 징계까지 가야 된다라고 보시는 거예요?

    ◎ 김성태 > 본인이 자진해서 출당 권고를 해버리는데 안 나가면 10일 만에 그냥 끝나는 겁니다. 지난번에 이런 사건도 있었죠. 윤석열 변호인 중에 한 사람 김계리 변호사라고 이분이 우리 당 입당을 이야기했는데 그건 사전에 알려지니까 국민 여론 안 좋고 우리 당원들 여론 안 좋으니까 그때 당 지도 부가 입당을 허용하지 않았잖아요. 그렇죠? 김계리 당시 변호사 같은 경우 지지기반이나 세력이 없기 때문에 그런 조치를 하고 전한길은 아스팔트 윤석열 한남동 관저 앞이고 이런 자신을 따른 지지기반이 있고 자신이 유튜브를 하니까 유튜브에 참여하고 있는 그 사람들이 다 지지기반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저런 사람은 쉽게 손대면 안 된다. 그런 판단하면 지금 지도부가 대단히 형편없는 거죠.

    ◎ 진행자 > 가능한 조치다 대표님은 이렇게 보시는 거고.

    ◎ 김성태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인적 청산 얘기도 계속 했었잖아요. 이번에 후보로 나온 조경태 의원도 인적 청산 대상으로 45명 플러스알파를 얘기했는데 우리가 45명 얘기는 한남동 관저로 갔던 의원들이 바로 떠오릅니다. 그랬더니 장동혁 후보는 내부총질이다 이렇게 얘기했어요. 이런 상황이라면 인적 청산이 가능한 겁니까?

    ◎ 김성태 > 쉽게 말하면 윤석열 전 대통령 절연을 통해서 12.3 비상계엄은 완전히 아무리 우리가 배출한 대통령이지만 잘못된 판단이었고 그 판단으로 인해서 국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인 국회에서 탄핵소추 의결이 이뤄졌고 헌재에서 파면 결정이 확정돼 버렸고 그로 인해서 치러진 대선에서 국민의 심판이 이뤄진 마당이라면 그 토대 속에서 국민의힘이 합리적 보수 전당으로 홀로 바로 서기를 해야 되는 시점에서 여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 윤 어게인을 외치는 사람들과 함께 손잡고 당을 접수하고자 한다면 서로 현재 인적 청산 대상이다 이러는 건데 저는 결론은 우리 당원들 국민들이 전당대회에서 심판하지 않습니까. 되레 이런 구도는 난 좋다고 봐요. 한 번은 이런 고통이 있더라도 국민적 심판 당원들의 심판을 받아봐야 됩니다. 과연 영남권 중심의 이 전당으로 제1야당의 지위를 가지고 제대로 이재명 정부를 견제 비판하고 거대 입법권력 민주당을 대응할 수 있는 건지, 안 그러면 다시 내년 지방 선거도 고려해서 변화된 모습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우리가 다가가는 그런 인적 청산의 개혁이 이루어지는 정당으로 갈 건지 심판 받아야죠.

    ◎ 진행자 > 대표님이 당원들의 전략적 판단 말씀을 하셨는데 그때 나오는 얘기가 그럼 이 구도 속에 한동훈 전 대표가 들어갈 거냐 말 거냐 어떻게 보세요?

    ◎ 김성태 > 저 개인적으로 볼 때는 저는 이분이 참여할 거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참여할 거다.

    ◎ 김성태 > 흔히 말하는 탄핵 찬성, 그리고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 이런 불법적 비상계엄에 대해서 우리 당은 분명한 절연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청산을 해야 됩니다. 근데 그렇지 않은 세력들이 만약에 당권을 잡아버리면 한동훈의 다음 정치적 미래라는 걸 아예 싹도 못 틔우게, 발도 못 디디게 만들 거예요. 그런 위기는 이 사람이 잘 알고 있는데 웬만하면 이번에 쉬고 가는 것도 괜찮아요. 그렇지만 그런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안철수 후보라든지 조경태 후보라든지 이런 쉽게 말하면 국민정서에 다시 합리적 보수 정당을 만들고자 하는 그런 세력이 당을 만든다면 그런 걱정과 우려가 없겠지만 아까 말한 대로 그렇지 않으면 자기 정치 생명 자체가 위태로울 수도 있다 이런 판단을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던지죠.

    ◎ 진행자 > 그럼 만약에 한동훈 전 대표가 안 나오고 출마 선언한 분들 김문수, 장동혁, 조경태, 안철수 후보가 나오는 구도라면 지금 구도에서는 누가 가장 유리하다 이렇게 보세요?

    ◎ 김성태 > 지금 현재 상태에서는 그렇게 크게 어느 사람이 유리하다

    ◎ 진행자 > 하기는 이르다 아직.

    ◎ 김성태 > 그렇지만 만일 장동혁 의원 같은 사람이 구주류, 그러니까 친윤 세력들이 자기를 밀기로 하고 자기가 나섰다 하지만 당원들의 판단과 결심은 제가 아까 이야기했듯이 당의 주류 세력들 윤석열 전 대통령 측근으로서 호가호위했던 그 기득권을 계속 유지하려고 하는 볼썽사나운 모습에 우리 당원들이라고 해서 무조건 그 사람들 따르지 않는다니까요. 니네들 잘못했으니까 니들은 책임져야 될 사람들이다. 내가 왜 니들 이야기 들어, 이 당은 지금 이렇게 변화돼야 된다 그런 판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섣불리 어느 누구에게 이게 유리하다 불리하다 판단하기 어려운 거죠.

    ◎ 진행자 > 상황은 조금 봐야 되고 대표님 보시기에는 한동훈 전 대표는 나올 것 같고 지금 그렇게 보시는 거네요.

    ◎ 김성태 > 전 나온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조금 지켜봐야 된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오랜만에 등장을 했습니다. 지금 SNS에 보니까요. 혁신의 핵심은 당의 자발적 해산이다. 친윤석열계 친한동훈계 모두 축출해야 한다 이렇게 얘기하면서 새로운 정통 보수주의자들이 모여야 한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본인을 얘기하는 겁니까, 어떻게 보세요?

    ◎ 김성태 > 홍준표 전 시장 같은 경우는 보수가 재편이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엄청난 국가 혼란을 자초한 대통령으로서 헌법이 그를 파면했는데 국민들이 그를 파면했는데 그렇다면측근 세력이었던 국민의힘 자신들도 정치적 책임을 통해서 헌신하고 희생하는 그런 자발적인 자신의 정치적 행위 자체에 대한 책임을 질 줄 알아야 되는데 그 책임지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어요. 이거는 내부적인 인위적인 청산에 의해서 특검, 3특검법이면 2년 7개월 동안의 윤석열 정권의 모든 걸 다 조망해 냅니다. 그렇다면 집권당에서 윤석열 대통령실과 김건희 여사와 메신저 역할을 한 정치인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사건 사건 사건마다. 이미 여러 명이 압수수색하고 수사 대상에 올라 있고 앞으로도 이게 시작에 불과하기 때문에 계속 나올 겁니다. 그렇게 해서 현재 보수가 재편되는 상황을 맞이하는 것보다는 당이 자정 노력을 통해서 이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그런 사람들이 정치적 2선 후퇴하고 다음 총선 불출마를 선언합니다. 이렇게 해서 당이 자정될 수 있는 그런 자신을 던질 줄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요. 불행하게도. 이 사람들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 입장에서는 이 정권에 의해서 특검에 의해서 사달이 날 것이다. 그때 되면 보수가 재편된다 이렇게 보기 때문에 친윤 친한 다 청산이 되어지고 새로운 정통 보수로 자기를 포함한 우리가 새로운 보수의 기치를 내걸자 이 이야기입니다.

    ◎ 진행자 > 보수 재편을 내다보고 이렇게 얘기를 한 거다. 정치 탄압 의원들 수사 말씀을 하셨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제 옥중 메시지를 냈습니다.
    내용이 말도 안 되는 정치 탄압 저 하나로 족하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어떻게 해석하세요? 대표님.

    ◎ 김성태 > 정치 탄압 본인 하나로 그러면 족하다 그러면 본인이 다 그냥 책임을 져야지 12.3 비상계엄하는 과정에 그 많은 국무위원들 다 정상적인 절차에 의해서 국무회의 절차를 통해서 계엄이 선포됐다. 그리고 계엄군들도 다 그런 계엄 선포와 함께 계엄군의 일환으로 경고용 계엄을 하기 위해서 실탄 장전 없이 국회에 들어갔다. 자기 주장을 하고 있지만 그걸 아무도 동의를 안 하고 있는데 헌재 심판 과정이나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는 과정이나 자기 책임으로 다 집니까? 모두 다 자기 참모들에게 책임을 전가해 놓고 지금 와서 지금 와서 그 사람들 정치 보복 탄압하지 말라. 자기가 그렇게 믿던 김성훈 경호차장도 체포 저지 지시는 윤석열이 했고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도 해병대 채상병 관련해서 격노했다는 사실 인정해주고 강의구 부속실장 계엄 관련한 문서 허위문서 만들었고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는 것, 다 실토하니까 지금 와서 저런 이야기하는 건데 대단히 정치 도의적으로도 참 책임 없는 처신이다. 2017년 탄핵 이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처신을 한번 보십시오. 진정 어린 본인 할 말 많아도 말 한마디 안 하고 5년의 옥고를 치렀습니다. 저분은 뭐예요. 사실상 보수를 다 망친 사람이 어제 성명서를 통해서 자기 지지세를 유지하고 결론은 자신은 정치적으로 언제든 사면 복권을 통해서 살아남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정치적 나의 기반이 있어야 된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자기는 억울하게 이재명 정권으로부터 정치 보복의 희생양이다. 나는 희생양으로 내가 서울구치소에서 억울하게 감방에 있지만 대통령실 참모들이나 계엄에 참여했던 장군을 비롯한 군 관계 인사들 수사 중단하라, 앞뒤가 안 맞는 이야기죠.

    ◎ 진행자 > 지지층을 향해서 하는 얘기다, 대표님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김성태 > 지지층 결속을 위해서 자기는 한마디로 앞으로도 계속 정치적 지도자의 자신의 지위를 공고히 유지하겠다 그거죠.

    ◎ 진행자 > 혹시 이 시각은 어떻습니까? 어제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에서 김건희 여사에게 8월 6일 날 조사 받으러 나오라고 했잖아요. 그 이후에 메시지가 나와서 혹시 그거하고 연관된 거 아니냐라고 보는 시각은 어떻습니까?

    ◎ 김성태 > 어제 본인 성명서 내용에 보면 사실상 김건희 이름만 빠졌지 정치 보복 탄압 하지 말라는 그 많은 사람 중에 당연히 김건희 포함이겠죠. 저는 그렇게 해석합니다.

    ◎ 진행자 > 다 포함해서 그런 걸로 본다. 여쭤볼 게 많았는데 오늘 국민의힘 얘기만 하다 끝나서요. 다음 주에는 다른 얘기도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성태 >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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