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7월 열대야 신기록 총 22일‥낮에도 극한 폭염 35도 웃돌아

연일 더위로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7월 기준 관측 사상 가장 많은 열대야 일수를 기록했습니다.

열대야가 22일이 나타나면서 1994년의 기록도 뛰어넘었습니다.

낮에도 극한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곳에서 35도를 웃돌고 있습니다.

또 제주 해안과 서해안, 남해안에선 강한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휴가철 해변에 계신 분들은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에도 35도를 웃도는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는 중부 지방 곳곳에 비가 오겠는데요.

비가 내리면서 폭염도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전국이 가끔 구름만 지나면서 볕이 강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청주 26도, 부산 26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 기온 서울이 36도, 광주 35도, 대구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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