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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다] 트럼프 '숙청 SNS' 배후는‥"통일교 미국 라인? 보수 교단? 전광훈?"

[고수다] 트럼프 '숙청 SNS' 배후는‥"통일교 미국 라인? 보수 교단? 전광훈?"
입력 2025-08-27 15:14 | 수정 2025-08-2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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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4·18·19·20·22대)

    [주요 발언]
    "이재명, 트럼프 바람 간파..트럼프 So happy"

    "트럼프 '숙청ㆍ혁명' 언급, 통일교 미국 라인 영향일 수도"

    "장동혁, 이재명 끌어내린다고? 쿠데타를 했냐 내란을 했냐"

    "장동혁, 윤석열 면회가야..망하려면 무슨 짓을 못하겠나"


    ◎ 진행자 > [정치고수다] 오늘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지원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앞서서 패널들에게 한미 정상회담 평가를 여쭤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들어오셨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지원 > 대성공이죠.

    ◎ 진행자 > 대성공입니까?

    ◎ 박지원 > 완전 성공이죠. 그리고 성공을 예약하고 간 거예요. 왜냐하면 미국의 외교는 한미동맹에 대해서는 조금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한일 관계가 돈독해서 대만, 중국을 미국과 공동 대처하자는 건데 이번에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서 선이후난, 쉬운 것은 풀고 어려운 것은 뒤로 제쳐놓자. 그리고 선일후미, 먼저 일본을 방문하고 미국을 방문하기 때문에 미국 외교가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재명 대통령은 이미 가장 큰 선물을 준 거예요. 나는 성공한다 그렇게 예측했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 보시기에는 미리 잘 준비된 그래서 성공할 수밖에 없는 회담이었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박지원 > 그렇습니다. 이번 한미 정상 간의 대화도 이재명 대통령이 완전히 트럼프 대통령이 제일 듣고 싶어하는 얘기만 탁탁 집어서 해주잖아요. 그러니까 트럼프로서는 기분파인데 좋다, 잘한다, 이렇게 된 거예요.

    ◎ 진행자 > 이번에 칭찬 외교 이 얘기가 많이 나왔잖아요. 의원님이 그 말씀을 하시는 것 같아요. 트럼프 대통령이 제일 많이 웃었던 부분이 ‘피스메이커’ 이 부분이었거든요. 당신은 피스메이커가 되시오. 나는 페이스메이커가 되겠습니다라는 부분인데 그럼 의원님 보시기에는 트럼프식 맞춤 전략이 통했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박지원 > 그렇죠. 사전 준비가 철저히 잘 됐다. 그리고 제가 자꾸 얘기하는 것이지만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갈등의 포인트를 잘 잡아요. 그래서 여기를 해결하는데 굉장한 재주가 있더라고요. 트럼프가 무엇을 바라고 있는가를 간파해서 그걸 얘기해 주고. 아니 보십시오. 당신은 피스메이커, 세계 전쟁 7개를 종식시켰잖아요. 전 세계적으로도 북한도 해라. 나는 페이스메이커가 돼서 당신을 돕겠다. 한미 공조로 대북 문제를 풀자. 그러면서 사업가 골프장 이런 문제에 대해서 북한에 골프장도 만들고 하니까 트럼프로서는 쏘 해피, 너무 행복한 거예요. 그러니까 거기에서 내가 김정은을 좋아한다, 한번 만나겠다 하는 것도 답변을 받아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물론 APEC에 참석한다고 했지만 변덕스러운 트럼프가 올지 안 올지 굉장히 의심했잖아요. APEC에 가겠다 하는 것도 딱 부수적으로 받아내잖아요. 대단한 성공이에요.

    ◎ 진행자 > 대성공이다. 지금 김정은 국방위원장 말씀도 하시고 APEC 말씀도 하셔서, 회담하기 전에 저희 방송에 출연하셔서 의원님이 그 말씀을 하셨어요. 트럼프가 APEC 정상회의에 오고 그래서 판문점에서 김정은 위원장하고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팁, 아이디어를 주신 겁니까?

    ◎ 박지원 > 그렇죠. 아이디어 차원에서 저도 페이스메이커가 된 거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알고 있기로는 미국의 연구소에서도 똑같은 그런 세미나를 해서 발표한 적이 있더라고요. 그렇게 됐으면 참 좋은데 시간이 없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10월까지 너무 촉박하다.

    ◎ 박지원 > 예, 이번에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점에 또는 트럼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하는 데는 너무 시간이 촉박하다. 그러나 언제든지 기적은 갑자기 오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도 한번 기대해 보자. 그렇게 해서 자꾸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거예요. 미북 간에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남북 간에 분위기를 만들어 가면 결국 이루어진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미 대화 가능성, 기회는 조금 더 넓어진 거다.

    ◎ 박지원 > 많이 넓어졌죠.

    ◎ 진행자 > 많이 넓어졌다.

    ◎ 박지원 > 김정은 여동생 김여정도 우리한테 왜 비핵화 미국 앞잡이 노릇 하느냐고 비난하지만 트럼프와 김정은은 사이가 좋다. 한미 정상회담 내용에 대해서는 일체 비난하지 않잖아요. 이건 선을 지키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어떤 의미에서 보면 북한이 계속 트럼프·이재명 두 정상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연애편지를 쓰고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 진행자 > 어쨌든 기회가 한층 더 넓어졌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의원님은 이번 정상회담 대성공이라고 했는데 국민의힘에서는 ‘굴욕적인 외교 참사다’ 이렇게 얘기를 했어요. 관세 협상 후속 조치 결과도 없지 않냐, 불확실만 더 커졌다, 이렇게 얘기하고 공동합의문도 없었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 박지원 > 저는 처음부터 공동합의문 없는 것이 좋다. 속박되거든요. 그리고 트럼프는 전 세계를 상대로 하기 때문에 굉장히 타이트한 생각을 할 거예요. 그러니까 없는 것도 좋고 그분들은 습관적으로 폄훼하는 거예요. 관세협상이 15%에서 인도처럼 50%로 올라가면 애국인가요? 그건 상관할 필요 없어요. 그 사람들은 트러블메이커, 트럼프 피스메이커, 이재명 페이스메이커, 국민의힘 트러블메이커.

    ◎ 진행자 > 비판을 위한 비판이다.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회담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SNS 글 있잖아요. 한국 상황에 대해서 ‘숙청·혁명’ 이런 얘기를 했잖아요. 나중에 오해라고 트럼프 대통령이 해명하긴 했는데, 누가 이렇게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보를 줬을까, 그 얘기가 어제 많이 나왔어요. 우리 외교 라인에서도 이 부분을 점검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 박지원 > 당연히 점검해야 되고요. 사실 오히려 강훈식 비서실장과 백악관 비서실장이 핫라인으로 설명이 됐고 이재명 대통령의 설명에 내가 오해했다, 하고 솔직하게 인정했잖아요. 그래서 이것은 항상 나올 수 있을 만한 것이 해명이 됨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이 오해했다고 인정함으로써 전화위복의 계기를 만들어놓은 것도 성공이에요. 그런데 저도 중대한 문제라고 했는데 탐사전문 주진우 기자가 오늘 아침 박지원의 식탁 같이 방송했는데 거기에서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첫째 통일교 미국 라인이 움직였다. 개연성이 높은 것 같아요. 통일교는 워싱턴타임스 등 미국 조직이 좋잖아요. 두 번째로는 트럼프 장남이 한국에 자주 왔는데 거기에 가까운 보수 교단의 목사님들이 자기들을 압수수색 한 것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전광훈 목사의 미국 라인들도 그러한 일을 했다 하는데 저는 증거는 없지만 어쩐지 굉장히 세 조직 중에서 한 곳이 했을 것으로도 믿고 공동으로 이루어졌을 수도 있다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이런 일이 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어쨌든 이번에 외교 당국에서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될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박지원 > 그렇죠. 가령 김대중 전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을 때 베르게 노벨평화상위원장이 기자회견을 해서 노벨평화상을 로비했다고 한국에서 특정 지역에서 수천 통의 편지가 오더라. 노벨평화상을 로비로 준다고 하면 되겠느냐. 그리고 참 이상한 것은 노벨평화상을 김대중 대통령한테 주지 말라고 로비를 하더라. 역으로. 그런 거 보면 밝혀질 이유는 없을지 모르지만 만약 미국에서 이러한 일이 있었다고 하면 간첩죄로 조사를 할 거예요. 한번 진상 규명을 할 필요가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국내 얘기로 넘어가서 국민의힘 여쭤볼게요. 장동혁 대표가 됐습니다.

    ◎ 박지원 > 그런 거 물어보면 나쁜 말만 나오죠.

    ◎ 진행자 > (웃음) 왜요, 트러블메이커라서요?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 어디로 갈 거라고 보세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

    ◎ 박지원 > 장동혁 대표가 당선돼서 나는 이재명 대통령을 끌어내리는 일에 전심전력을 하겠다. 아니 이재명 대통령이 쿠데타를 했습니까, 내란을 했습니까? 뭘 잘못했어요. 그러한 발상을 가지고 윤석열을 추종하는 전한길 코치를 받고 움직이는 그런 당대표라고 하면 뻔하다. 그래서 저는 분당이 빨리 되겠구나라고 다시 한 번 얘기합니다.

    ◎ 진행자 > 주변에서는 분당 얘기 많이 하긴 하는데 국민의힘 상황이 분당 할 상황은 아니지 않느냐. 친한계가 구심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친한계에 동력이 있는 것도 아니지 않냐 이렇게도 얘기를 하던데 어떻습니까?

    ◎ 박지원 > 국민의힘이 분당하려면 분당할 힘이 있어야 돼요. 그런데 그런 힘도 없는 거예요. 민주당은 분당도 잘하고 합당도 잘해요. 우리는 해봤기 때문에. 그런데 어떻게 됐든 저는 그 상태에서 건전한 보수정당이 태동해야 대한민국 정치도 바른길로 가지, 그렇게 내란 추종당 윤석열 고문 대표 전한길 지명직 최고위원 이런 시스템으로 가서는 이승만 자유당이 박정희 공화당이 전두환 민정당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듯 국민의힘도 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양식 있는 반탄 그러한 사람들이 창당해서 건전한 보수를 표방하는 그런 정당이 나오기를 바라는 희망에서 자꾸 부추기는 겁니다.

    ◎ 진행자 > 지금의 국민의힘은 안 된다, 이런 말씀이신 거네요.

    ◎ 박지원 > 그렇죠. 안 되죠. 말이 됩니까? 우리 역사와 국민이 얼마나 무서운 역사를 가졌고 국민을 가졌어요. 언제 자유당을 공화당을 민정당을 헌법재판소에서 판결했습니까? 국민이 보내버렸다니까요. 선거 있으면 가는 거예요. 떨어지면 가는 거죠.

    ◎ 진행자 > 장동혁 대표는 근데 윤석열 전 대통령 면회도 가겠다고 했잖아요.

    ◎ 박지원 > 가야죠.

    ◎ 진행자 > 가야 되는 겁니까?

    ◎ 박지원 > 망하는 길로 가려면 무슨 짓을 못하겠어요.

    ◎ 진행자 >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하시니까 법사위에서 서울구치소 CCTV 영상 열람하겠다, 9월 1일 가겠다고 하신 거죠?

    ◎ 박지원 > 저도 어제 세게 요구했는데 9월 1일 10시 서울구치소를 법사위원 전원이 의결해서 방문하기로 했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동행할지 안 할지는 두고 봐야겠어요.

    ◎ 진행자 > 가서 구체적으로 뭘 보시겠다는 거예요?

    ◎ 박지원 > 우선 윤석열이 어떠한 특혜를 받고 수감 생활을 했는가. 그리고 어떻게 해서 그렇게 구인 영장을 거부했고 CCTV를 확인함으로써 사실인가, 내복 의자 이런 걸 한번 보자 이거예요.

    ◎ 진행자 > 의원님은 일반에도 공개하자는 쪽이시죠?

    ◎ 박지원 > 저는 공개하자는 거예요. 국민이 보고 싶어 하는데 알권리 차원에서 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어야 된다. 그러면 국민한테 공개해서 이러기 때문에 내란 종식을 해야 된다,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하는 교육적 효과도 있잖아요. 아니 독일 보세요. 홀로코스트 다 까잖아요.

    ◎ 진행자 > 근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굳이 국민들이 이런 불미스러운 장면까지 봐야겠느냐라는 입장을 밝히셨는데 일단 법사위에서 열람한 다음에 공개 여부를 결정을 하실 거잖아요.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아직 의견이 모아진 건 아닌데 의원님은 공개해야 된다 쪽이신 거네요?

    ◎ 박지원 > 예, 그렇죠. 저는 정치적으로 요구했는데 정성호 장관이 말씀한 것도 맞아요. 그렇지만 제가 어제 검찰 개혁에 대해서 개혁의 주체는 국회이고 민주당, 조국혁신당 범여권이다. 검찰 개혁에 대해서 자꾸 우회하고 딜레이 시키는 그런 얘기하는 것은 좋지 않다, 했더니 정성호 장관이 개인 의견입니다, 개인 의견도 하지 마라. 그러나 이견이 있을 때는 당정 협의를 통해서 거기에서 다 논의해야지 시대정신이고 국민적 요구인 검찰 개혁이 자꾸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면 구실을 준다, 저도 그렇게 얘기했지만 솔직히 정성호 장관 말씀이 옳죠. 그래도 전직 대통령이고 인권 문제가 있는데 정부로서는 공개하기 힘들다. 그건 그대로 존중해야죠. 그렇지만 우리는 정치인이기 때문에 국민이 원하기 때문에 공개하자 하고 따지는 거죠.

    ◎ 진행자 > 지금 의원님이 정성호 장관의 검찰 개혁 말씀하셔서 그러는데 SNS에 그래서 해명의 글을 올리신 건가요?

    ◎ 박지원 > 아마 그런 것으로 알고 있어요.

    ◎ 진행자 > 그러신 것 같습니다.

    ◎ 박지원 > 저도 가까운 사이인데 그러지 말라고 혼냈어요.

    ◎ 진행자 > 그런 뜻은 아니었다라고 SNS에 올리셨더라고요. 아마 그런 맥락이신 것 같습니다.

    ◎ 박지원 > 그러나 그런 뜻이 있을 거예요.

    ◎ 진행자 > 마지막으로 조국 전 대표 호남 방문 중이잖아요. 어제 보니까 광주·전남지역 정치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럼 호남에서 본격적으로 경쟁하겠다는 겁니까?

    ◎ 박지원 > 새바람 일으켜서 본격적으로 경쟁하고 메기 역할을 하는 것은 좋아요. 그렇지만 그것이 소탐대실의 길이다. 선거도 많이 남아 있는데, 물론 조국혁신당 내부의 조직을 강화하는 것은 좋지만 그 힘을 윤석열 김건희 내란 종식과 특검이 잘할 수 있도록 거기에 몰아줘야지, 조국혁신당이 그런다고 해서 호남에서 민주당한테 안 돼요. 결국 저는 잘못하면 정의당 꼴 된다. 그렇게 소수정당으로 전락하지 말고 같이 하자. 그래서 크게 보자 하는 건데 돌아오시면 저랑 만나기로 했으니까 얘기 좀 해드려야죠.

    ◎ 진행자 > 민주당 안에서는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조국 전 대표가 너무 서두르는 거 아니냐.

    ◎ 박지원 > 저도 그 얘기했잖아요.

    ◎ 진행자 >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의견이.

    ◎ 박지원 > 그러지 마라. 소탐대실하지 마라. 그리고 말씀을 조심해야 돼요.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자기가 돼지입니까, 민주당이 돼지입니까? 이런 것은 피차간 아군인데 그렇게 하지 마십시오, 이렇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을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입니다. 돼지가 누구예요? 조국이에요, 민주당이에요? 그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말도 아껴서 하자. 애정이 있으니까 충고하는 거예요.

    ◎ 진행자 > 호남 방문 마치고 서울에 오면 의원님하고 만나서 말씀을 하신다는 거예요?

    ◎ 박지원 > 제가 조국 전 대표하고 가깝잖아요. 그래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민주당에서 징계도 먹고 했는데 이번에 사면 복권도 맨 먼저 얘기하고 합당 먼저 얘기하자 했는데 나오셨으니까 저한테 전화해서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5.18 그렇게 갔다가 올라와서 한번 뵙겠습니다, 해서 한번 봬야죠.

    ◎ 진행자 > 말씀 나누시고 나서 다음 주에 전해 주세요.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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